여드름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. 여드름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, 그 중 항생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항생제는 무조건 효과적인 치료제일까요? 오늘은 2023년 국제 피부과학회에서 개정된 여드름 항생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, 항생제 사용의 효과, 사용법, 주의 사항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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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드름 항생제, 정말 효과 있을까?
답: 경증 염증성 여드름에는 효과적이지만, 중증 여드름에는 제한적인 효과를 보입니다.
- 국제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, 국소 항생제는 경증 염증성 여드름에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클린다마이신, 에리트로마이신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.
- 경구 항생제는 중증 염증성 여드름에 2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 미노사이클린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.
- 하지만 항생제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며, 내성 발생 가능성도 있습니다.
여드름 항생제,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?
핵심: 피부과 전문의 처방에 따라 지시된 기간 동안만 사용합니다.
- 국소 항생제는 하루에 1~2회 깨끗이 씻은 얼굴에 바릅니다.
- 경구 항생제는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복용합니다.
- 8주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.
- 내성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해 국소 항생제와 경구 항생제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여드름 항생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?
주의: 내성 발생, 부작용,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.
내성 발생: 지시된 기간 이상 사용하거나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부작용: 피부 건조, 자극, 발진, 메스꺼움,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여드름 항생제, 꼭 써야 할까?
답: 여드름 유형, 중증도, 피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
경증 염증성 여드름에는 국소 항생제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중증 여드름에는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지만, 내성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이소트레티노인은 중증 여드름의 1차 치료제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.
핵심 정리
국소 항생제: 경증 염증성 여드름에 1차 치료제, 8주 이상 연속 사용 금지, 내성 발생 위험 감소 위해 다른 치료제와 병용
경구 항생제: 중증 염증성 여드름에 2차 치료제, 3개월 이상 연속 사용 금지, 내성 발생 위험 감소 위해 국소 항생제와 병용
주의 사항: 내성 발생, 부작용,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
꼭 써야 할까?: 여드름 유형, 중증도, 피부 상태에 따라 다름,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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